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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young Song

    송수영은 우리 주변에 흔한 일상적인 사물을 통해, 사물이 되기 전 과거의 순간과 현재를 중첩시킴으로써 익삭한 사물이 새롭게 인식되는 순간에 주목하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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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yo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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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STATEMENT

    • 익숙한 사물이 어느 순간 새롭게 인식되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어 그저 ‘음식’이었던 족발에서 사람의 것과 같은 털과 발톱을 발견하고 ‘누군가의 다리’로 인식되는 순간이다. 이러한 체험은 어떤 깨달음이나 강한 인상, 감정을 남긴다. 그리하여 그 사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그와 관련된 행동 양식, 심지어는 세계관을 바꿔 놓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내 작업을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 그 사물들에 내가 본 새로운 모습이 중첩되도록 변형시킨다. 여기서 사물을 변형시키는 방법으로는 주로 일상적 노동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나무젓가락을 깎아서 살아있는 나무의 새순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일상의 사물(젓가락)에 다른 이미지(나무새순)가 공존함으로써 작품이 성립된다. 그리하여 이 젓가락은 막 새순이 돋는 나무의 모습을 닮아 있다. 누군가는 젓가락이 필요해서 다가가다가 새싹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중 누군가는 봄날에 보았던 반가운 목련나무의 꽃봉오리를 떠올리기도 한다. 누군가는 나무젓가락이 이렇게 빛을 향해 새싹을 틔우던 생명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도 한다. 

  • NEWS

    Sooyoung Song

    • 2015 난지아트쇼 VII : UNKILLABLE Oct 23, 2015 news page
    • Korea Tomorrow 2015 Sep 30, 2015 news pag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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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가락-나무, 23x3 cm, 나무젓가락,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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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단지-나방, 가변설치, 전단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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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쑤시개-풀, 5x6 cm, 이쑤시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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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봉-꽃, 6x8 cm, 면봉,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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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자켓-양, 72x54 cm, 양가죽자켓,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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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연필-장미, 17x1.5 cm, 장미색 색연필,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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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나무, 37(d), 거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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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개비가 살았을지도 모르는 수수-빗자루, 40x20x70 cm, 수수빗자루,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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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밭-모자, 45x13.5 cm, 밀집모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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